내일 출국이당

예이

이마트에서 츄하이랑 바카디 모히또 샀는데

신분증 요구하던데

이보쇼 나 스물 여섯이야 ㅠㅠ

쓸만하면 없어.

이번주랑 다음주만 견디면

일본간다 만세

근데 어쩔 수 없나봐 주말 가는거 싫은건 ㅠㅠ

얼어붙을거면 차라리 심장에서 나가신 다음에나 얼어붙으시죠.

그 안에서 얼어붙어버리면 치우기도 곤란하고, 제 발로 녹아서 나갈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당신이 심장에서 얼어붙어서 심장이 뛸 때마다 아픕니다.

전신을 도는 피, 피가 닿는 모든 곳, 그리고 심장마저, 마음마저 얼어붙었습니다.

당신이 얼어붙었기 때문에.

미안하지만 얼어붙은 근원은 당신이기때문에.

당신이 되돌려놓지 않으면 곤란합니다.

...라고 해도 당신은 모르겠지만.

당신이 되돌려놓지 않으면. 아니, 당신만이 되돌릴 수 있습니다.

자.

언제쯤 제 심장에서 나가주시겠습니까?

그게 안 된다면, 언제쯤 녹을 생각이죠?

북극 너 이자식 잊지 않겠음

직배송 추위 고맙다 샹

내일이면 또 출근이야 허허허허허허허허

오후에 볼일 볼 것도많고

쓰읍......

뭐 어쩌겠나

팔자려니 해야지...

인간적으로 부은지 4~5시간 지났는데 아직도 석고떡이면 뭘 어떻게 해달라는거니 석고야

심지어 내가 어제보다 좀 되개(...) 했거든

어제 거의 하루정도 뒀는데 떡돼서

근데 안굳어.......OTL

얌마 그거 선물로 줄거라고...

솔직히 내가 쓸 거였으면 그냥 느긋하게 두겠는데 이건 좀 아니잖아......

나도 실험실에 있을 때는

그 때 내가 없었더라면? 이라고 생각했던 떄가 있었다.

아니, 나는 자칫 잘못하면 지금의 나는

존재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여기에 있다.

떄로는 집어치우고 싶을 때도 있었겠지.

떄로는 힘들어 주저앉고 싶을 때도 있었을거고

때로는 눈물을 흘리던 떄도 있었겠지.

하지만 잘 달려왔어.

겨울은 반드시 봄이 된다.

물론 그 겨울이 혹독할 수도 있어.

혹은 더 길기도 해.

하지만 반드시 봄은 오듯이,

너의 앞길에도 좋은 일만 가득할거야.

웬지 알아?

바라는게 이뤄지는 법이 없거든.

젠장.

그렇지 나를 기다려 줄 이유가 없는데 기다린다면

그게 더 이상한거겠지

나는 조금이라도 더 보려고 기다렸지만...

......

진짜 거지같네.

예수님 부처님 알라신 땡큐

일본에서 메라 여권케이스 출발함 ㅇㅇ

재고가 있었음 ㅇㅇ

일단

가격이 날 안드로메다로 보냈어
렌즈가 4배 압축+코팅(기본)+난시보정으로 안드로메다행임

안경 몸값으로 20만원 가까이 찍을줄이야 샹...

그보다 시력이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