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life/BBS
말을 말아야겠다.
허니버터뚠뚜니라이츄
2014. 5. 7. 23:52
어차피 이해받기 위해서 살아야 하는 건 아니지요.
삶에 의미따위는 없습니다.
그래서, 의지가 없다는 말씀을 하고싶으셨습니까? 잘 보셨습니다.
삶에 의미가 없는데 무슨 의지가 있겠습니까.
심각하다는 거 알면 거기서 제발 끝내주세요.
방사능 물질이 그 정도로 심각하면 다가가지도 않으면서
인간이라는, 한 개체가 그 정도로 심각하면 왜 다들 의지가 없네 뭐하네 문제인건데요.
......됐습니다.
어차피 그 사람도 그랬습니다.
자기가 우울증이 있었다고 했던 사람이 저에게 그런 말을 날렸습니다.
그런 비수를 날렸다고요. 어차피 세상에는 동지를 가장한 적도 있는 법이고 적을 가장한 동지도 있는 법이지요.
그래도, 적어도 제 후배녀석처럼은 안 하셔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