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짓을 하고 있는 이유>
그냥. 하면 나한테 득이 돼지 독이 돼지는 않음. 그보다 짓이라뇨.
<생명과학대학에는 어떤 과가 있나요?>
생공, 식공, 분생. 그리고 우리과는 분자생물학과와 바이오자원공학과로 또 나뉘어 있음.
바이오과는 올해 신설된 과라 나도 정보가 엄서.
<분자생물학은 대체 뭘 하는 거죠?>
생명현상을 분자단위로 보는 건 맞음. 그래서 맨날 DNA, RNA, 단백질하고 놀고 분생 3년이면 아미노산 핵산 이름들은 다 줄줄이 꿰고 있음. 모델생물 대면 적어도 대장균, 애기장대, 초파리 이 세 개는 튀어나옴. 그리고 온갖가지 유전자 이름들 중 하나는 반드시 들어본 기억이 있음.
<OT에 꼭 참여해야 하나요?>
안 간 사람도 있긴 한데... 참여하면 좋음. 친구도 많이 사귀고.
아, 물론 술에 약하면 음...... 뭐 그래도 억지로 먹이지는 않으니까 적당히 먹고 자.
참, 다들 분생 클럽에 가입은 했지?
<분생 클럽?>
club.cyworld.com/molecular-bio
여기임. 허가제긴 한데 가입 신청해놓고 클럽장에게 연락을 주든가 만나서 얘길 하든가 하면 가입 돼있을거임.
나도 가끔 글 많이 싸지르고 고학년글 게시판에는 뭔가 많이 올라오기도 함. 실험 결과라든가 다 여기서 공유하니까 가입해둬.
겁나 유용한 정보가 뜨기도 하니까 New 뜨면 들어가봐.
근데 그럴 일이 별로 없다는게 함정
<그쪽은 개강총회나 대동제에도 참여하셨나요?>
전 아싸입니다. 1, 2학년때는 동아리 활동을 주로 했고, 3학년 1학기부터는 이도저도 아닌 잉여로 전락함. 동아리 활동도 하다보니까 약간 정이 떨어지더라고.
<당신, 전혀 도움이 안 돼네요...>
ㅇㅇ 이쪽으로는 전혀 도움이 안 될거임. 여기서 다루는 것은 과 행사같은 거 말고! 분생과로서 4학년동안 지내는 데 있어서 필요한 팁같은 것들을 다룰거임.
왜 이름이 분생생활백서인데 ㅡㅡ
잠깐... 과 활동 하는것도 팁인데...
<그러니까 뭘 다루시는건데요? >
=_=
1. 면담과 교수님
2. 강의실과 수업, 수강신청
3. 근로장학생(강의연구)과 랩 들어가는 요령, 학부생용 랩실생활백서
4. 추가 팁
이게 다임.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싶어요!>
미안합니다만 블로그로 개인 핸드폰 번호는 밝히지 않고 있다네.
페이스북이나 싸이월드로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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