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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VI-4. 질투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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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VI-4. 질투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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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이 쇠를 좀먹듯이, 질투는 그것에 사로잡힌 영혼을 병들게 한다. -성 바실리오, 」 다섯 번째 실종 사건과 더불어, 두 번째로 실종된 사람의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들렸다. 라우드가 시신이 발견된 현장을 확인하고 실종자의 집으로 갈 동안, 파이로는 뭔가 단서가 될만한 것은 없었는지 찾고 있었다. “납치 실력만큼은 혀를 내두를 정도구만. ” 방 안은 어질러진 요 외에는 별다를 게 없었다. 둘러봐도 평범한 여대생의 방이었고, 책꽂이에 있는 것도 원서들 뿐이었다. 책상 위에는 작은 일기장이 올려져 있었고, 미처 덮지도 못했는지 일기장은 펼쳐져 있었다. 뭔가 단서가 될만한 게 있을까 싶어 파이로는 일기장을 앞페이지부터 천천히 넘겨보기 시작했다. ‘이 녀석은 또 무슨 죄를 저질러서 납치된거지? ’ 어딘가에..
XVI-3. 나태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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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VI-3. 나태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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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어라.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간역자(看役者)도 없고, 주권자도 없으되,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여 추수 때 양식을 모으느니라. - 잠언 6.6~8」 네 번째 실종 사건이 생겼을 때는 미기야가 라우드와 함께 직접 조사를 하러 가는 대신 파이로는 달의 악마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 정보 조사는 라우드가 할 일이었지만, 실종 사건에 대해 알아보려면 현장에 가서 사이코메트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반강제로 떠맡게 된 것이었다. 고키부리 사무실에서도 용의자가 달의 악마를 소환하려고 한다는 것 외에는 아무런 정보도 없었던데다, 악마숭배자를 찾아가지 않는 이상 알 길이 없었다. “어째 떠맡긴 했지만, 실로 난감하구만. ” “후훗, 달의 악마에 대한 것 때..
XVI-2. 교만의 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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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VI-2. 교만의 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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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진다. -마태오의 복음서 23장 12절」 괴담수사대는 실종 사건 현장에 와 있었다. 이전의 두 건과 마찬가지로 실종자는 사라진 지 며칠은 되어보였고, 개 짖는 소리가 멈추지 않아 이웃 주민들이 참다참다 집주인에게 얘기한 것이 계기가 되어 실종된 사실이 알려졌다. 연락도 되지 않고, 개의 상태도 걱정됐던 집주인이 경찰을 대동하고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개는 오랫동안 굶은데다가 너무 짖은 탓인지 탈진 직전이었고 집주인은 너저분한 방만 남긴 채 사라졌다고 했다. “설마, 전에 그 하얀 가면이 범인은 아니겠지? ” “그 설마가 맞아. ” 또 다시 영상을 확인했던 라우드는 이번 피해자 역시 하얀 가면의 남자가 밤중에 집에 침입해 납치해가는 것을 ..
XVI-1. 인색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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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VI-1. 인색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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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과 저승은 아무리 들어가도 한이 없듯이 사람의 욕심도 끝이 없다. - 성경 잠언 27장 20절」 글루의 실종 사건에 대해 괴담수사대가 조사하고 있을 무렵, 새로운 실종 사건이 생겼다. 이번 실종 사건의 피해자는 30대 여성이었지만, 뉴스에서도 신원만이 밝혀졌을 뿐 아무것도 밝혀진 것은 없었다. “또 실종이라니... ” “설마, 전에 글루를 납치했던 범인과 동일범은 아니겠죠...? ”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 ” 실종된 여성이 살던 집으로 가니, 퀴퀴한 냄새가 났다. 시체 썩은내와는 다른, 단순히 청소를 오랫동안 하지 않아서 쓰레기가 모여 썩어가는 냄새였다. “어휴, 냄새... 청소를 대체 얼마나 안 한거야? ” “이 정도면 실종이 아니라 고독사라고 해도 믿겠는데? ” “시체 썩는 냄새가..
Prologue-XVI. 탐욕의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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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XVI. 탐욕의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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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죄를 지은 일곱 제물이 모이면, 죄의 근원을 소환하리라. 」 파이로가 간식을 사러 잠깐 나갔다가 돌아왔을 때, 사무실에는 정훈이 30대 초반은 되어 보이는 남자와 함께 와 있었다. 음악을 듣고 있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는 잘 들리지 않았지만, 미기야나 맞은 편의 두 사람을 보면 아무래도 뭔가 심각한 이야기인 듯 했다. “무슨 일이래? ” “실종 사건이 있었나봐. ” “실종 사건? ” “왜, 얼마전에 뒷광고 논란때문에 나락 갔던 네튜버 하나 있었잖아. ” “아, 그랬지. 체포될때도 가관이어서 기억하고 있었거든. 뒷광고인거 다 까발려졌는데도 끝까지 내돈내산 맞다고 우겼잖아. 그 전에도 먹방 관련해서 논란 좀 있었고... ” 얼마 전, 뒷광고 논란으로 시끌시끌했던 네튜버가 하나 있었다. 채널명은 ‘글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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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wing/자캐 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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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wing/자캐 채색
XV-7. Blood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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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V-7. Blood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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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수사대는 C구의 어느 아파트 단지에 도착했다. 그것은, 어느 남성의 의뢰였다. 며칠 전 사무실에 찾아왔었던 그는, 얼마 전 아내와 아이가 죽은 후 집에 기현상이 생겼다며 이를 해결해달라는 부탁을 했었다. 그리고 괴담수사대는, 이 의뢰를 해결하기 위해 그 남자의 집에 도착했다. 아파트 단지 자체는 지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아 외관도 화려했고, 단지 내에는 입주민 전용으로 여러가지 편의 시설도 있었다. 카페나 놀이터는 물론 피트니스 센터나 무더위 쉼터같은 곳도 있었다. "요즘 아파트들은 하나같이 겉멋이 엄청 들었군. " "엥? 겉멋? " "생각해봐, 십몇년 전까지만 해도 아파트에 이런 시설같은 거 없었잖아. 광장같은 빈 공간이 있고 거기서 가끔 바자회나 하는 정도였지, 지금처럼 이런 거창한 시설같은 거 안..
XV-6. 저주받은 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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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V-6. 저주받은 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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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제 연락드렸는데... ” 반짝이는 귀걸이를 찬 30대 중반은 되어보이는 여성이 사무실로 들어섰다.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자리에 앉아있던 미기야가 그녀를 맞이하자 그녀는 들고 있던 핸드백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그것은 보석이 포장되어 있는 작은 상자였다. “이게 그 보석인가요? ” “네... ” 상자를 열어보자, 안에는 푸른빛을 띤 작은 보석이 들어있었다. 보석은 10원짜리 동전의 반정도 되는 크기로, 목걸이를 만들 요량이었는지 팔각형 모양으로 깎여있었다. 그 밑에는 그것의 반절정도 되는 크기로, 귀걸이용으로 가공한 보석 두 개가 있었다. 보석은 영롱했지만, 미기야와 파이로는 상자를 열면서부터 뭔가 꺼림칙한 느낌이 들었다. “와... 영롱하네... 사파이어인가? ” “글쎄요... 저는 보석..
XV-5. 바닷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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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V-5. 바닷물
괴담수사대
“저, 실례합니다... 어제 연락드렸던 사람인데... ” 푹푹 찌는 여름, 한 사람이 사무실로 들어섰다. 바닥을 보며 무언가를 찾듯이 들어오는 것은 건장해보이는 청년이었다. “어서오세요. 어제 말씀은 대충 들었습니다만, 어떻게 된 일인지 알 수 있을까요? ” “그게... ” “뭐냐, 왜 바닥에 소금이 떨어져 있어? ” 잠깐 밖에 나갔던 파이로는 사무실로 들어오는 길에 소금을 밟았다. 소금은 김치 할 때 야채를 절이기 위해 뿌리는 굵은 소금부터 꽃소금까지, 입자의 크기가 다양했다. 바닥에는 소금과 함께 남자가 걸어온 길을 따라 물도 몇 방울 떨어져 있어 물청소를 해야 했다. “저 물때문에 오신건가요? ” “네. 제가 걸을때마다 바닥에 소금과 물이 떨어져서... ” “언제부터 그런 일이 생기기 시작한건가요?..
497화: 도쳤고 레쳤고 미친회사
Diary/라이츄의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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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화: 도쳤고 레쳤고 미친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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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wing/자캐 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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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wing/자캐 채색
496화: 은행 환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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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화: 은행 환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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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화: 서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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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화: 서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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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30. 미라클 성형외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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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30. 미라클 성형외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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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깊은산속옹달샘 제목: 미라클 성형외과 덕분에 딸이 밝아졌어요! 내용: 우리 딸은 어릴 적에 뜨거운 물이 담긴 주전자를 엎는 바람에 얼굴에 큰 화상 자국이 있었어요. 그것때문에 학교에서 괴롭힘도 많이 당했죠.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서 내심 미안했습니다. 딸 친구가 미라클 성형외과에 이 이야기를 했고, 초대를 받게 되어서 흉터 제거 수술을 하고 왔습니다. 들어보니 비용도 특별히 무료로 했다고 하더군요. 그 때 연락 받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흉터 제거 수술을 해 주고 싶었는데, 수술비가 너무 비싸서 못 해주고 있었거든요. 수술을 마치고 딸아이가 돌아왔는데, 세상에... 흉터가 있었는줄도 모르게 얼굴이 깨끗해져서 처음에는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여러 번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그 친구가 든든한 사위..
외전 29. 미라클 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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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29. 미라클 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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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하면 보통은 K구의 번화가, 혹은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패션 거리에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미라클 성형외과는 전혀 생각지도 못 한 곳에 있었다. K구의 번화가에서 조금 먼 곳에 있는 작은 건물 한 동을 미라클 성형외과에서 쓰고 있었다. 1층에는 환자나 보호자들이 대기할 수 있는 카페가 있고, 2층으로 올라가면 로비와 접수대, 진료실과 상담실, 진료에 필요한 부대 시설 등이 있다. 3층은 수술실이고, 4~5층은 입원실이었으며 지하 1층에 식당이 따로 있었다.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의 이야기에 따르면, 식당 밥은 요즘 식사 메뉴가 고퀄리티라 화제라는 어느 아이돌 소속사와 동급이라고 했다. 이 병원은 아무나 갈 수 있는 곳이 아니었다. 다른 병원들처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곳이 아니라, 홈페이지..
그림
Drawing/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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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Drawing/ETC
494화: 엄마 쟤 생선먹어
Diary/라이츄의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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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화: 엄마 쟤 생선먹어
Diary/라이츄의 일상다반사
493화: 나마스떼 바선생
Diary/라이츄의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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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화: 나마스떼 바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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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캔디
Drawing/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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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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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화: 지갑 is gone
Diary/라이츄의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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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화: 지갑 is g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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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V-4. 다른 세계로
괴담수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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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V-4. 다른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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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수사대는 사람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고 한참 조사중이었다. "참, 나... 사람을 찾으려면 위층으로 가야지, 여기로 오면 어떡해? " 일이니까 하고는 있었지만, 파이로는 툴툴거리면서 조사를 하고 있었다. 사람을 찾는 데는 고키부리 사무실이 전문인데 왜 하등 상관도 없는 우리 사무실로 오는건자, 그녀는 영문을 몰랐다. "고키부리 사무실에서 받아줄 수 없다고 거절했나봐요. " "거기서 거절을 했다고? 그 프로페셔널이? " "네. " 의뢰인은 고키부리 사무실에도 갔었지만 어째서인지 거절당했다. 돈은 원하는대로 전부 드리겠다고 했는데도 한사코 거절했다고 한다. 그래서 의뢰를 맡긴 사람이 이 쪽으로 오게 되었다. 모든 이야기를 들은 파이로도 그제서야 납득한 듯 했다. "그 쪽에서 받지 않는 일도 있다니, 거 ..
서머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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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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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야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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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야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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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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